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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하즈키 

愛野 葉月

여성

2학년

160cm / 58.3kg

" ​싹트고, 생장하고, 시드는... 자연은 멋져요! "

[성격]

​

침착한::차분한::조용한::담담한::잔잔한

​

"숲이 시끄러운 것을 본 적이 있나요~..?"

​

숲은 결코 시끄럽지 않다는 그의 말마따나, 그는 침착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대인관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 아니며, 내어진 의견에 불만을 표하는 쪽도 아닙니다.
그가 취하는 태도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이고 순종적인 것.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대로, 이 말은 그의 입버릇입니다.

하도 많이 말해서 그와 대화를 자주 하지 않은 학생들도 알고 있다나요. 하여튼간에 그는 아주 조용한 편에 가깝습니다. 말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질문받으면 상당히 곤란해하던걸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놀라기보다는 상황을 이해하고 정리하려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많은 해를 살아온 것도 아닌데 매사에 담담하며, 가끔 초연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입니다.
어째서 이런 성격이 되었을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그저 하즈키 본인의 특성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그의 성격은 지금과 같았는걸요.
무언가에 아주 열정적이지 않습니다. 또 무언가를 아주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런 중도의 상태.

이 상태가 가장 그답고,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적어도 그에게는요.
차분하고, 이렇지도 저렇지도 않은 그의 평범하고도 소시민적인 성격. 그저 물길을 따라서 흘러가는 물처럼 유하기만 한 그의 모습, 당신에게는 어떻게 비쳐지나요?

​

엉뚱스러운::유별난::4차원::비상식적인::독특한

​

"네? 저는, 해바라기 님과 이야기 중이었는걸요~"

​

그저 조용하기만 한 그의 모습에는 어울리지 않게도, 그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요컨대, 4차원적인

이상한 행동을 지극히 당연하게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원예부에 자진해서 들어간 만큼이나 식물을 좋아합니다.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그는 식물과 자연에 대해서

명백하게 비정상이어 보일 정도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하즈키의 어머니는 꽃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하즈키 또한 자주 어머니의 일을 거드는 만큼,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원예부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식물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편이며, 식물을 진심으로

좋아하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그 모두 식물을 정말 좋아해서, 집 안에도 여러 가지의 화분들이 한가득이라네요.
학교에서도 화단을 돌본다던가, 텃밭을 가꾼다던가, 반에서 키우는 화분을 관리한다던가 하는 일에는 어김없이 자원해 나섭니다. 식물에 대해서만은 예외적으로 강한 애정을 드러내는 하즈키입니다. 평소 어떤 일에 열정을 나타내거나 선호표현을 하는 일이 드문 그로서는 상당히 별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자신이 아는 식물들에게는 전부 이름을 붙여서 인사를 주고받곤 합니다. 때때로 사비를 들여 공원에 있는 나무에 영양제를 준다던가, 옆 집 텃밭의 해충을 잡는다던가 해서 주변 어르신들께도 사랑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식물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에서 우러나온 이 행동들. 이것들을 보고서, 당신에게도 그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

모두를 사랑하는::평등한::한결같은::여전한::이타주의자?

​

"저는 언제나 저에요. 항상 아이노 하즈키, 그대로니까?.."

​

그는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헤어도, 성격도, 옷차림도, 상태도, 일과도 매번 같습니다. 그를 어릴 적에도 봤던 한 친구의 말로는,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사이드 포니테일이 아닌 적이

없었다던가요. 묘하게 무서워지는 그의 철저함이 돋보입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그의 방식대로 계속됩니다.
6시 반, 기상. 7시, 아침식사. 8시, 학교에 등교. 12시 반, 점심식사. 5시, 동아리 활동. 7시, 하교...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대로의 생활을 살아가는 하즈키입니다.
그의 말로는, 식물들조차 하루를 일과대로 살아가는데, 인간이 불규칙한 생활을 영위하면 안 되잖아요~? 라고 하는데, 이렇게 생활하길 마음먹은 그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가 보통과 같지 않은 부분은 또 있습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대하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친한 친구, 덜 친한 친구 라는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속된 집단과 나이, 성격 등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모두 인간이라는 동등한 종인

만큼 다를 게 없다는 의견을 표하는 그입니다. 마치 인간이 분홍 장미와 노란 장미를 똑같은 장미로 대하듯이요.
또한 자기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그입니다.

여기서 다수라는 것은 단순히 인간만이 아니라 이 지구 전체를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자연과 이 지구와 인간 전체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 이야기로는 모두가 지속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그이기에 오늘도 원예부의 모두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기타]

​

愛野 葉月 / 아이노 하즈키

 

사랑 애, 들 야, 잎 옆, 달 월.

하즈키는 식물들의 잎이 태양으로 뻗고 가지가 생동하는 8월을 뜻하는 이름을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8월생은 아닙니다.

어째서 이런 이름일까?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하즈키의 어머니와 아버지 때문이지 않을까요.

두 분이 처음 만나실 무렵이 8월의 초하루였다고 하시니까요.

하즈키는, 불만을 가질 만도 했지만... 겨울보다는 여름을 사랑하는 그이기에, 또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는 그이기에

나름대로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답니다.

​

~생일~

​

2월 17일

​

야생화 - 친숙한 자연
타이거 아이언 - 강한 신념
삼나무 - 자신감

​

그의 생일은 이름과는 정반대로 한겨울입니다.
생명이 잦아들어가 새 봄만을 기다리는 계절에 태어난 그이지만, 태어나서부터 주위에는 생명력이 흘러넘치는 식물들이 가득했습니다.
식물을 정말 좋아해서인지 그는 추운 겨울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잘못했다가는 식물들이 냉해를

입어버리고 마니까요.
그렇기 때문일까요, 그는 생일을 그다지 잘 챙기지 않는 모양입니다. 굳이 물어보아서야 말해주는 정도니까요.


~대인관계~

​

그는 반에서 다소 겉돌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별난 성격 때문일까요. 원만한 성격을 지니기는 했지만, 늘 같이 행동하는 친구라던가 특별하게 친한 사람은 없는 모양입니다.
실질적으로 딱히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없긴 하지만, 딱히 그를 꺼려하는 사람도 그다지 없을 뿐더러 그럭저럭 반의

의견에 따라가는 편이기에 학교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원예부에 들었지만 원예부에서도 특출나게 친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저 원예부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뿐이라 그렇게 눈에 띄는 것도 아니었구요.
타인을 언제나 "(성) 씨"라고 부르는 반면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식물들에게는 이름을 붙여서 "(이름) 님"이라고

극존칭을 써서 부르는 것이 대조적입니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경애하는 대상이자 평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인 듯, 사람처럼, 어쩌면 주변의 진짜 사람들보다 더

예우를 갖추고 대하고 있습니다.

​

~취미~

​

그의 취미는, 식물을 사랑하는 그답게도... 다육식물 수집 및 돌보기입니다.
다육식물 중엔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개체가 많아 동글동글해서 귀엽다나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보이는

돌나물, 와송같은 것부터 몇십만 원이 우스운 희귀한 종까지... 다육식물이  자기 방 창문가에 가득인 그입니다. 본인의 이야기로는 다육식물 중에서도 옵투샤나 천대전송같은, 건드리기만 해도 수분이 터져나올 것만 같은 통통한 쪽이

좋다고 합니다.
다육식물이 작다고 해서 싼 가격은 아니라는 걸, 물을 저장한다고 해서 키우기 쉽진 않다는 것을 그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성적으로 돌보고 있는 듯 하네요.
사실 그는 식물을 돌보는 것 자체를 매우 좋아합니다. 원래 식물이란 자연적으로 볕을 쬐고, 비를 맞고, 눈을 맞아가며

커 가는 것이지만 사람의 욕심으로 실내에 데려다 놓는 것이니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그는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물론 길가에, 야외에 있는 식물이라고 해서 그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가족관계~

​

그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어렸을 적에 일찌감치 돌아가셨고, 동생이나 언니, 오빠도 없기에 그와 어머니 단둘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꽃집을 운영하고 계시기에 하즈키 또한 어머니의 일을 자주 돕습니다. 어머니도 식물을 매우 좋아하셔서 그의 집에는 화분이 한가득입니다.
꽃집은 나름대로 장사가 잘 되는 편이고, 단골 손님도 은근히 있어서 하즈키는 별다른 부족함 없이 단란한 가정에서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는 하즈키이고, 하즈키의 어머니께서도 하즈키를 진심으로 아끼시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언제나 화목하답니다. 둘 다 식물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 자주 대화한답니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
모든 식물, 있는 그대로의 자연, 녹차 및 녹차맛의 디저트류

​

X
자연을 업신여기는 사람, 식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

[외관]

​

아이노 하즈키. 그는 한 눈에 봐도 자연에 가까운, 숲 속 새들의 지저귐이 들려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싱그러운 들판의 연두색과 동트는 여명의 옅은 레몬색이 어우러진 투톤의 머리카락을 그의 기준으로 왼쪽에,

짙은 녹색의 리본으로 묶어 사이드 포니 테일로 늘어뜨려 놓았습니다. 길게 땋아 놓은 한 갈래의 머리카락은 덩굴

줄기라도 되는 것처럼 이리저리 얽혀 머리카락이 꼭 식물이라도 되는 것만 같습니다.

머리숱은 그다지 많지 않은 모양으로, 머리를 신경써서 잘 빗은 듯 엉킨 곳 없이 찰랑거렸으며 빛을 받으면 햇살의 여운이 감도는 윤기 흐르는 머리카락이었습니다.
그의 피부는 희고, 투명해서 유난히 혈색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래서 피부에는 아무런 트러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붉은 기를 띠고 있습니다. 마치 그는 식물이 아니라 걷고, 말하고, 활동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요. 붉은색과 녹색은 분명 보색관계에 있는 색이지만, 그에게서만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의 맑은 눈동자 색은, 여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겨울 함박눈의 백색으로, 이것만이 유일하게 그의 모습에서 겨울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차분한 무채색의 눈동자는 그에게서 왠지 모를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게 합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보다는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연상케 하는 눈입니다.
그는 언제나 차분한 미소를 잃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의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구름만이 떠 가는 고요한 들판에

서 있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기분 탓일까요? 아니요, 그에게서 나는 은은한... 풀의 싱그러운 향기는 그가 뿌리고 다니는

향수입니다. 그 때문에 한층 더 식물과 가깝다는 인상을 주곤 하는 그입니다.
교복을 별도의 리폼 없이 그대로 착용한 그입니다. 반팔의 상의와 무릎까지 오는 치마. 세일러복의 앞섶에 커다란 녹색 보석이 박힌, 이파리 모양의 브로치를 달아 놓은 것은 그 나름대로의 치장이었을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의 기준으로

왼손목에 차고 있는 팔찌 역시도 붉은색, 연두색의 구슬이 불규칙하게 꿰어져 있고 이파리 모양의 챰이 달려 있는 것을 보아 그는 정말로 식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리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양말은 교복과 맞춘 연녹색 바탕에 진녹색 줄무늬의 니삭스를 신었고 어디서나 자주 보이는 학생용 단화를 신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여름햇살이 비치는 테라리움과도 같은 분위기의 아이노 하즈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우리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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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hood - Tido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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